젊은 세대를 복음으로 끌어안는 비전을 가진 ‘나들목교회(김경수 목사)’가 오는 25일 오후 2시 공식 예배를 시작한다.
교회 장소를 한국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메릴랜드 대학 칼리지 파크에 마련한 나들목교회는 ‘찾는 이(seeker)와 함께 하는 예배(찾함예)’를 지향하는 교회다.
김경수 목사(사진)의 말을 빌자면 “인생에 대한 솔직한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해주는 교회, 하나님을 만나고, 자신을 만나고, 이웃을 만나는 교회를 설립하고자 함“이다. 김 목사의 젊은 세대에 대한 관심은 북미주 한국 유학생 수양회 등에서 봉사하는 등 젊은이들과의 많은 접촉을 통해 자연스레 생겼다.
교회 핵심 가치는 ‘찾는 이 중심’ ‘진실한 공동체’ ‘균형잡힌 성장’ ‘안팎의 변혁’으로 정리했다.
25일부터 시작되는 예배는 4주에 걸쳐 ‘2세기를 향해 예수가 전하는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4주간 진행되며 강사는 자매교회인 한국 나들목사랑의교회의 김형국 목사.
창립은 7월16일로 예정돼 있다.
김경수 목사는 나들목교회를 창립하기 전 익투스교회에서 청년부와 기획, 행정을 맡아 섬겼으며 작년 12월 익투스교회와 중부 메릴랜드 침례교 컨벤션으로부터 파송받았다.
문의 (703)309-448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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