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가든 소사이어티’송재순 회장이 처음 마련한 사무실을 후원회원들에게 공개한 후 기쁜 표정을 짓고 있다.
‘코리안 가든 소사이어티’송재순 회장등 참석 오프닝 행사
LA카운티 식물원 내 한국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코리안 가든 소사이어티’(우리동산모임·대표 송재순)가 처음으로 위티어에 자체 사무실(2867 Pellissier Pl.)을 마련했다.
코리안 가든 소사이어티는 지난 24일 송재순 회장과 노병석 이사장, 강상윤 이사 등 한국정원 조성을 후원하는 한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무실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송재순 회장은 “5년 째 추진해온 한국전통정원 조성계획이 최병효 LA총영사의 적극적인 지원 표명으로 새 국면에 들어선 지금 자체 사무실을 갖게되어 기쁘다”며 “LA카운티 식물원 내 조성될 한국전통정원은 한국정부와 LA카운티의 지원도 필요하지만 그 누구보다 한인들이 힘을 모아서 완성해야할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한국정원 조성계획은 2002년 LA카운티식물원에서 열린 정원시연회에서 송재순 회장에 의해 소개된 한국정원이 큰 인기를 끌면서 발판이 마련됐다. 이듬해 LA카운티 식물원이 한국정원 조성용 부지로 2에이커를 내놓았고 우리동산모임이 결성됐으나 예산확보가 여의치 않아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부임한 최병효 총영사가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계획에 박차가 가해지고 있다.
위티어의 JS 너서리에 위치한 ‘코리안 가든 소사이어티’ 사무실은 한국전통정원 프로젝트 추진본부로 사용되며, 원예를 배우고 싶어하는 한인들에게 무료 강습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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