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김봉환 전 한인청소년회관(KYCC) 관장 등 총 14명을 주민의회 운영 평가 커미션의 커미셔너로 임명했다. 김씨는 KYCC가 한인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비영리단체로 성장하는 초석을 닦은 초기 창설 멤버로 특히 4.29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김씨는 현재 ‘패사디나 네이버후드 하우징 서비스’를 이끌고 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철저하고 총괄적인 분석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주민의회 운영 평가 커미션은 시정부 각종 정책결정 과정에 보통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립된 주민의회가 제기능을 수행하는지 평가·감독하는 기구이며, 커미셔너는 무보수 봉사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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