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남가주대회
스칼렛 엄 심사위원장
“공명정대한 심사로 ‘미스 남가주’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대표미인을 뽑겠습니다”
남가주 최고의 미인을 가릴 제3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스칼렛 엄(사진) LA한인회 이사장은 “미스 남가주는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미의 사절”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엄 심사위원장은 “제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었는데 30여 년만에 심사위원장이 됐다”며 “내가 미스코리아와 인연이 깊은 것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그는 “한국의 여성들에 비해 LA의 여성들은 훨씬 순수한 미를 갖춘 것 같다”면서 “이번 대회에서도 LA의 순수 미인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즐거워했다.
엄 심사위원장은 “한류 신드롬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스 남가주는 한국의 미와 국제적인 감각까지 갖춘 한류전파의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엄 심사위원장은 심사기준으로 ▲건강한 체격에 예쁜 외모 ▲미의 사절로 손색없는 탤런트 ▲세련된 행동가짐 ▲아름다운 외모를 뒷받침할 지성 등을 꼽았다.
제3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오는 6월 30일 오후 7시 윌셔이벨극장(4401 West 8th St)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본보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18명의 지원자들이 미스 남가주 왕관을 쓰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진·선·미 입상자는 8월 3일 열리는 서울 본선에 참가한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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