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영적 군사의 세대를 깨우는 기도의 함성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서 뜨겁게 울려 퍼졌다.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자마 New Awakening 2006’ 대회에서 2,800여명의 한인 참가자들은 개인 회개는 물론 가정의 회복과 미주 한인교회의 부흥을 소원하며 헌신을 다짐했다.
이번 집회는 특별히 헝가리, 뉴질랜드, 한국, 중국, 탄자니아, 캐나다 등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젊은이들이 다수 참가, 전세계에 불고 있는 성령의 바람을 실감케 했으며 미국 청소년 훈련단체인 ‘DCLA’ 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려 한인사회와 미 주류사회가 영적으로 교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DCLA 집회는 매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1만1,000여명의 미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열린 자마대회의 강사로는 아시안계로서 3,000여명의 백인 성도가 출석하는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후랜시스 챈 목사, 코넬리우스 플랜팅가 캘빈신학교 총장 등이 초청됐으며 한국말 집회에서는 김만풍 목사, 김춘근 교수, 정근모 박사 등이 말씀으로 도전했다. 또 CCM 가수 매트 레드맨, 데이비드 크라우더 밴드 등이 열정적인 찬양으로 집회 기간 동안 은혜를 더했고 미국 독립기념일인 마지막 날에는 미국을 위한 눈물의 기도 순서가 있었다. 자마 워싱턴 집회 위원장인 챨스 김 목사는 “미국 주류단체와 협력해 집회를 준비하게 돼 뜻깊다”며 “이민 2세들이 우물 안을 벗어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효과적이고 유익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수양회를 대신해 가족이나 교회 단위로 자마에 참가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서부 지역 자마대회는 8월8일부터 11일까지 애나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
문의 (213)487-3777
웹사이트 www.jamanewawa kening.com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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