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의 이동통신서비스인 ‘힐리오’가 단말기 공급 업체인 ‘VK’의 부도와 관련 “한인들의 이용에 어떤 문제도 발생하지 없도록 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힐리오’의 김범수 한인마켓 담당자는 10일 “한국내 중견 셀폰 제조업체인 VK가 최종 부도 처리되면서 소식을 접한 한인들이 애프터서비스(A/S) 등 단말기와 관련된 문의를 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힐리오는 어떤 영향도 받지 않으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힐리오 측은 이미 계약된 단말기(킥플립·사진)를 모두 공급받아 미국내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물량에 부족함이 없고 판매된 단말기의 A/S 역시 각 대리점을 통해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덧붙였다.
김범수 담당자는 “하반기에는 새로운 단말기가 출시될 예정인 만큼 한인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자금난을 겪어온 VK는 지난 6일 수원지법 파산부에 보전처분명령 신청서와 법정관리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최종 부도처리 됐으나 보전명령 결정으로 영업활동은 지속할 수 있게 됐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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