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옥스포드 수영장 헬스클럽 등
LA한인타운 한복판에 수영장과 헬스클럽 등을 갖춘 첨단 시설의 레크리에이션 센터(사진)가 들어선다.
할리웃-윌셔 YMCA(지부장 헤수스 소토)는 11일 현재 가건물이 들어서 있는 3가와 옥스퍼드 코너 3만 스퀘어피트 부지에 지상 2층 레크리에이션센터와 3층 규모 주차건물 등 2동의 ‘윌셔 YMCA 센터’를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1,300만달러가 투입되며 내년 중 착공, 200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헤수스 소토 지부장은 “현재 625만달러의 기금을 모았지만,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서는 한인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
현재 차일드 케어, 프리스쿨, 10대 센터 등을 운영중인 윌셔 YMCA 센터는 새 건물이 완공되면 피트니스, 소셜서비스,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접한 뉴 코행가 초등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도 신설할 계획이다.
키티 고디오 개발 디렉터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YMCA 센터가 새 단장을 하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뜻 있는 한인 주민과 기업인들의 프로젝트 동참과 도네이션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213)639-7538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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