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버클리·UCLA·USC 동문‘한판’
27일 “장학기금 조성”
UC버클리, UCLA, USC 등 한인이 다수 재학중인 가주내 3개 명문대학 한인동문회가 27일(목) 오후 12시30분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S.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제 2회 ‘UC버클리·UCLA·USC 한인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3개 대학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짐과 동시에 각 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고 각종 한인 학생단체 후원을 위한 기금도 모금하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대회 관계자들은 밝혔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USC 한인동문 골프회 주관으로 열리는데, 작년 대회에서는 UCLA 동문들이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USC 한인동문회 제임스 홍 총무는 “3개 대학 한인동문들이 건전한 스포츠를 통해 네트워킹을 다지고 불철주야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후배들도 도울 계획”이라며 “이번 대회에는 3개 대학뿐 아니라 미국내 다른 대학 출신들도 참여할 수 있다”고 미주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참가비는 일인당 100달러이며 참가자들을 위해 점심과 저녁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참가신청 및 문의: (213)700-3332(UCLA), (213)385-0000(UC버클리), (213)820-6372(USC 및 타학교 동문들)
3개 대학 동문 골프대회를 앞두고 대회 관계자들이 손을 한데 모으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션 노(UCLA), 표영철(USC), 스테판 하(UC버클리), 김종식(UCLA), 제임스 홍(USC).
LAPD 경관 후원하고 친분도 쌓아요
코리아타운 경찰위, 20일 개최
“LAPD 경찰관들과 친분도 쌓고 한인사회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코리아타운 경찰위원회(회장 김완택)는 20일(목) 오후 12시30분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에서 한인타운 방범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윌셔 경찰서, 램파트 경찰서, 할리웃 경찰서, 서부교통국, 동양인수사과 후원을 위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LAPD 산하 경찰서에 근무하는 한인을 비롯한 90여명의 경관들과 경찰후원회 관계자, 한인 단체장 등 140여명이 참가해 골프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한인사회 현안에 대해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서부교통국 조시 김 경관은 “업무특성상 주로 경찰서에서 한인들을 많이 만나는데 좋아하는 골프를 치며 한인들과 어울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대회는 경찰관들과 한인들이 함께 건전한 스포츠를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위원회 김완택 회장은 “골프대회를 통해 마련되는 기금은 장비구입 등 경찰의 방범활동 지원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 및 문의: (213)473-0215, (213)272-7427
<구성훈 기자>
20일 열리는 LAPD 후원 골프대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하는 관계자들. 왼쪽부터 서부교통국 마이크 데이비스·조시 김 경관, 경찰위원회 김완택 회장·배무한 고문·빅터 한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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