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때에 성령의 역사를 통한 영적 추수를 준비하는 한인 목회자 모임이 탄생한다.
신동수 목사(사진 아래.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김엘리야목사(사진 위.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 등 한인 목회자 30여명은 오는 30일 센터빌초대교회에서 성령운동 연합체 ‘Holy Spirit 21’ 창립총회를 연다.
이에 앞서 26일(수) 오전 11시 메릴랜드주기도문교회에서 발기인대회가 열리며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는 센터빌초대교회에서 창립 축하 부흥성회가 이어진다. 강사는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바른목회협의회 회장), 조예환목사(갈보리교회·목회성장운동협의회 대표회장), 노동혁 목사(부평산성교회·목회성장운동협의회 상임회장) 등 한국서 성령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초청됐다.
신동수 목사는 “워싱턴 지역에서 성령 운동이 없지는 않았지만 미약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에는 양 교회협에서 뜻이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보다 의미있는 기도운동을 주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Holy Spir it 21’이 창립되면 한국과 미주 목회자들의 상호 방문을 통한 기도운동이 활성화되고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선교사들을 격려, 후원하는 등 한인교회의 선교 사업도 힘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301)438-7131 (703) 577-5656.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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