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가 이광규씨(사진.베이스 바리톤, 콜럼비아 거주)가 ‘클래시컬 싱어’ 콩쿨에서 1등을 차지했다.
지난달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콩쿨 결선에서 이씨는 1등상과 함께 인기상(Audience Choice)도 수상했다. 이씨는 클래시컬 싱어 콩쿨에 앞서 미시건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영 아티스트 음악대회’에서도 2등에 입상했다. 이 대회는 4년 주기로 피아노, 성악, 현악, 관악으로 순서를 바꿔가며 열리고 있는 저명 음악대회다.
한편 이씨는 23일(일) 오후 2시30분 가톨릭대학에서 열리는 베르디의 오페라 ‘일 토레바토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메릴랜드대 음대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중인 이씨는 한양대 성악과와 MD대 대학원을 마쳤으며 현재 워싱턴지구촌교회 성가대 지휘자 및 솔로이스트로 활동중이다. 2005년 ‘리더 그랜트 파운데이션 성악 콩쿨’ 대상을 비롯 2002년 애나폴리스 오페라 대회 대상,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대회 우승, 뉴저지주 국제 성악경연대회 2등 등 다수 대회에서 입상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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