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대표 팥빙수’
‘어디 맛있는 팥빙수 없을까?’
유난히 더운 여름. 시원한 팥빙수가 ‘더위 사냥’에 마침표를 찍는다. 웰빙시대를 맞아 녹차빙수도 인기.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차가운 얼음과 냉장고에서 막 꺼낸 싱싱한 과일, 쫄깃쫄깃한 찹쌀떡과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은 필수 재료. 와풀이나 빼빼로, 각종 말린 과일, 비비빅을 ‘덤’으로 얹어주며 차별화를 시도하는 업소들도 눈에 띈다. 가격은 6∼8달러선. 10달러에 육박하는 명품 빙수도 등장, 눈길을 끈다. 타운내 카페에서 판매하는 각종 이색 빙수를 한자리에 모았다.
■홈메이드 빙수 만들기
집에서도 얼마든지 빙수 전문점 못지 않은 맛있는 빙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홈메이드 빙수의 가장 큰 특징은 내 입맛에 맞게 좋아하는 재료를 첨가하거나 뺄 수 있다는 것. 우선 얼음을 갈아주는 빙수 기계, 단팥 통조림, 떡, 젤리, 각종 과일, 연유,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등을 준비한 후 곱게 간 얼음 위에 준비한 재료를 차례로 올리면 일반적인 빙수가 완성된다. 입맛에 따라 녹차 가루를 뿌려 먹으면 요즘 유행하는 녹차 빙수가, 각종 넛트류를 잘게 썰어 얹어 먹으면 웰빙 빙수가 된다는 사실!
▲6가와 세라노 ‘앙주’
쌉싸름하고 달콤한 그린티 팥빙수. 비비빅은 ‘덤’.
▲채프만 플라자 ‘감’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녹차(앞), 과일(왼쪽), 팥빙수.
▲6가와 하버드 ‘하루’
연유의 부드러움과 각종 과일 씹히는 맛이 일품.
▲6가와 샤토 ‘맥’
소복히 쌓인 얼음 가루 밑에 숨어있는 팥과 과일.
▲타피오카 익스프레스
보바가 들어있는 쟁반빙수. KT플라자 푸드코트.
<성민정·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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