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KALCA)가 ‘존 파소(John Faso)’ 뉴욕 주지사 공화당 후보 초청 간담회를 개최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현안 이슈를 전달했다.
3일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 위치한 ‘마루’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존 파소 후보는 “뉴욕 주는 다른 주에 비해 발전 속도가 느리다. 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 소수계 중산층들의 현안인 건강과 보건, 교육, 주택, 치안, 교통문제 등의 해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존 파소 후보는 “긴축행정을 통해 중산층 가족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게 하겠으며 보다 좋은 직업환경을 만들겠다. 또한 재산세를 고정하고 교육개혁을 추진, 수학과 과학, 읽기 능력증진에 주력하도록 하겠으며 주민들을 위한 정책시행에 주력하는 정부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450억 달러가 소요되는 메디케이드 시스템을 개혁, 재산세 감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 및 아시아계 단체 대표들은 메디케이드와 교육개혁 방안, 정부 노인 아파트 공급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 건강 및 보건증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존 파소 후보는 “정부의 예산이 잘못 쓰여지지 않도록 효율적으로 분배, 여러 현안이슈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으며 조닝 변경과 펀드개발과 같은 다양한 개발 소스를 찾기위해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간담회는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와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변호사 협회, 뉴욕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아주인평등회가 후원했다. <이진수 기자>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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