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4일 레이버 데이 연휴를 앞두고 조은여행(대표:브라이언 도)이 특선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기의 천국이며 인디언의 숨결이 느껴지는 세도나와 9월 초순 이후부터 패키지 관광이 중단되는 옐로스톤국립공원, 그리고 서부영화의 걸작 ‘쉐인’의 촬영지로 유명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을 함께 관광하는 특선 관광이 바로 그것.
조은여행이 마련하는 이번 레이버 데이 특선은 남녀노소를 포함, 특히 여행시간을 쉽게 결정하기 힘든 자영업자들을 위해 특별히 진행될 예정이다.
세도나는 최근 머니(Money) 매거진에서 미국내 12대 여행지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으며, 나침판이 방향감각을 맞출 수 없을 정도로 생명의 에너지로 가득 차 있는 볼텍스(Vortex) 지점이 몰려있는 세도나는 박찬호 선수가 기 치료를 받는 것으로도 유명한 신비와 빼어난 풍광을 함께 보유한 휴양도시다.
세도나 특선의 숙박은 콜로라도 강변의 아름다운 휴양 카지노 도시 라플린의 고급호텔을 이용하게 되며, 2박3일 일정에 식사 7회 포함, 특별가는 1인당 199 달러.
또한 엘로스톤&그랜드티턴 국립공원 특선은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 2곳을 함께 방문하는 코스.
지난 1872년 의회의 의결을 거쳐 당시 그란트 대통령에 의해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선포된 바 있는 옐로스톤 국립공원은 뜨거운 지하수를 하늘 높이 내뿜는 간헐천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온천이 1만여 개나 산재해 있는 미국 최고의 명승지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그랜드티턴 국립공원은 높은 산과 맑은 호수 그리고 넓은 목장이 만들어내는 경관이 스위스의 알프스산과 비교될 만큼 아름답고 화려해 매년 5백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몰리는 천혜의 관광지다.
이 두 국립공원을 함께 둘러보는 특선관광은 옐로스톤 국립공원내의 고급호텔에서 숙박하게 되며, 스테이크를 포함한 식사 7회, 왕복항공료 포함 특별가로 1인당 499달러에 참가자를 모집 중에 있다. 단, 항공료 변동 관계로 최소 2주전 조기예약을 요한다. 예약 및 문의는 조은여행 전화 (408) 296-7777.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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