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성도교회(허상회목사)는 9월24일 오후 6시 교회설립 10주년 기념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예배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당회장 허상회목사의 사회, 송영, 기원, 성시교독, 신앙고백, 찬송, 조문선(뉴저지개혁장로교회)목사의 기도, 문종은(새영장로교회)목사의 성경봉독, 찬양대의 찬양, 황은영(뉴저지안디옥장로교회)목사의 말씀선포, 찬송과 헌금, 이원호(중부뉴저지장로교회)목사의 봉헌기도로 진행됐다.
2부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 순서는 장로(허철회) 및 안수집사(이인재·배 진·진용운) 서약, 당회장 및 안수위원의 안수 및 축복기도, 안수위원과 임직자들의 악수례, 당회장의 공포로 계속됐다. 이어 권사(정금춘·허미숙)서약, 임직기도와 공포, 김남수(아가페장로교회)목사의 장로 권면, 조문휘(온누리장로교회)목사의 안수집사·권사 권면, 이길호(주사랑장로교회)목사의 교우들 권면, 조영길(새소망장로교회)목사와 황동익(뉴비젼교회)목사의 축사, 임직패 증정, 기념품증정, 이영석·이기환집사에게 감사기념패 증정, 허철회장로의 답사, 황상하(퀸즈제일교회)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가 끝났다. 3부 성도의 예찬은 장기수(뉴저지임마누엘교회)목사의 식사기도로 참석자들은 만찬을 들며 친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황은영목사는 느혜미야 2장 10절을 인용, ‘이스라엘을 흥황케하는 사람’이란 제하의 말씀을 통해 “사람은 세 종류가 있다. 꼭 필요한 사람, 있으나마나 한 사람,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다. 임직자들은 반드시 교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시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하여 역사하신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사용하신다. 성도교회가 부흥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 기도하는 임직자와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며 “교회 설립 10주년을 맞아 귀한 일꾼을 세우는 뉴저지성도교회가 부흥·흥왕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허상회목사는 “교회설립 10주년 및 임직식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 친히 오셔서 축하를 해 주시고 화환 및 축전을 보내주신 교회와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성인 5명, 어린이 2명 등 총 7명이 모여 허상회목사의 집에서 기도로 시작해 1996년 설립된 뉴저지성도교회는 97년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동노회에 가입했다. 2003년 12월 24일 현재의 장소(309 State St. ackensack, NJ)로 이전했고 2004년 3월 클로징을 하여 건물을 구입해 2004년 6월 27일 이전감사 및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갖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허상회목사는 2004년 5월 인디애나 Grace College & Seminary에서 목회학박사를 받았고 지난 9월18일 열린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1년간 뉴저지한인교회들을 이끌어가게 된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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