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디지털 제품 한자리에
아시아 최대의 정보기술(IT) 및 소비자 가전 전시회인 CEATEC(사진)의 2006년 컨벤션이 지난 3일 도쿄에서 개막돼 7일까지 열리고 있다. ‘사회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를 변화시키는 디지털 컨버전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벤션에는 전세계에서 800여개 기업이 모두 2,900개의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크라이슬러, ‘체리’차와 합작추진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중국 체리자동차와 합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언론들은 최근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양사가 서브 컴팩카의 생산에 관해 다양한 안건을 검토해왔으며 현재 교섭의 막바지 단계에 와있다고 보도했다.
또 다임러크라이슬러와 체리자동차는 공동으로 중국 안후이성에 미국 수출용 소형차 조립공장을 추진 중으로 합작공장에서 생산한 차량이 미국에 수입될 경우 ‘메이드 인 차이나’자동차의 첫 미주 상륙이 기록될 전망이다. 중국산 소형차가 수입될 경우 현대·기아자동차와의 경쟁이 예상된다.
‘유로넥스트 다음은 도쿄증권거래소인가`
유로넥스트와 합병하는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NYSE) 그룹의 존 테인 최고경영자가 도쿄증권거래소와의 협력 강화를 거듭 강조해 주목된다.
테인 CEO는 최근 뉴욕 맨해튼 외신기자센터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일본 중국 인도 등을 거론하며 유럽에 이은 아시아 증권거래소로의 세력 확장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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