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 유 US메트로뱅크 GG지점장’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권이 대형화되면서 이 지역으로 진출하는 한인은행들도 최근 몇 년 사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LA 한인타운에 본점을 둔 한인은행들의 대부분은 OC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유니티와 US메트로 뱅크는 이 곳에 본점을 두고 있다. 한인금융계에서‘실무’역할을 하고 있는 지점장들을 시리즈로 소개한다.
“원격입금‘I-디파짓’등 새 서비스 느껴보세요”
개인별 특화 대출상담
창립기념 무료 체킹도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둔 최초의 한인은행 ‘US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의 제이 유(사진·한국명 유지형) 초대 GG 지점장은 신속하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치열한 고객유치 경쟁 속에서 ‘첨단 테크놀러지’로 무장한 유 지점장은 현장 대출 서비스와 언제 어디서나 수표 입금이 가능한 ‘I-디파짓’ 등 그동안 한인 고객들이 접하지 못한 새로운 서비스로 다가가고 있다.
유 지점장은 “한인타운이 형성되어 있는 가든그로브에 본점을 둔 초대 지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며 “손님이 은행을 찾아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은행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US메트로 뱅크로 스카웃되기 전 구 퍼시픽 유니온 뱅크 본점 대출 심사부장을 지낸 유 지점장은 그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 개개인의 상황에 맞게 전문적이고 신속한 대출상담을 해주고 있다.
유 지점장은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은행으로 만들고 이웃 커뮤니티인 베트남 커뮤니티를 위해 베트남 직원을 채용했다”며 “젊고 패기 넘치는 지점장으로 항상 귀를 열어놓고 다니는 지점장으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행 창립 기념으로 무료 체킹 서비스와 많은 기념품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소개하는 유 지점장은 구 PUB의 실리콘 밸리 및 샌프란시스코 통합 지점장을 역임했고 하와이 최초의 한인은행인 ‘오하나 퍼시픽 뱅크’ 신설에도 참가했다.
유 지점장은 “신설, 후발은행으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며 “날로 대형화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의 한인경제 성장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714)530-3579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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