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시는 50에이커에 달하는 NFL 풋볼 신축 예정부지에 콘도, 호텔, 저소득층 아파트를 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LA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리차드 차베스 시의원은 “이미 NFL 측에 우리가 다른 용도로 부지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믿는다”며 “조만간 회신이 없으면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타임스는 이와 관련 NFL 대변인과 접촉을 시도했으나 연락이 안됐다. 이번 콘도·호텔 프로젝트는 NFL 구단주들이 LA 지역에 새 구단을 유치하는 프로젝트가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밝힌 뒤 불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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