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37지구선 루 코레아 하루만에 뒤집어

가든그로브 시의원 선거에서 디나 누엔 후보가 1위로 올라섰다.
선거 당일 비공식 집계 결과에서 브루스 브로드워터 전 시장과 해리 크렙스 현 시의원에 밀려 3위에 머물렀던 누엔 후보는 부재자 투표와 임시 투표 개표에서 선전, 17일 오후 현재 1만1,159표로 두 후보를 앞섰다.
브로드워터 후보와의 표차는 256표에 불과하지만, 크렙스 후보에게는 1,701표나 앞서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확실시된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주 상원 37지구 개표에서도 루 코레아(민) 현 카운티 수퍼바이저가 처음으로 린 다우처(공) 현 주하원의원을 추월했다.
15일까지 147표 차이로 뒤졌던 코레아 후보는 17일 오후 현재 다우처 후보를 282표 앞질렀다. 아직도 4,000여 표의 부재자 및 임시 투표 개표가 남아 두 후보 모두 승리·패배 연설에는 신중한 모습이다.


디나 누엔

루 코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