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컬버·미켈슨 교차로 사고다발
컬버와 미켈슨(지도의 화살표)이 만나는 지점이 어바인시에서 가장 위험한 교차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어바인시가 발표한 2004년도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2004년 한해 동안 모두 1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교차로에서는 지난 9월에도 자전거를 타고 가던 13세 소년이 자동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주민들은 이 교차로에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한다며 시 정부에 시정을 요구하고 있다.
유니버시티팍 주민협회 홀리 드미트레스쿠 회장은 OC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미켈슨 길의 차선이 줄어들고, 불법 좌회전 차량이 많으며, 상업지구와 주택 사이에 신호등이 없고, 제한속도(45m/h)가 너무 높으며, 교통량이 많고, 주차공간이 적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교차로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해 12월 중순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정부는 몇 년째 컬버 길에 우회전 전용차선을 만들고, 건널목에 신호등을 설치하고, 신호체계 변경을 준비하고 있다.
다음은 2004년도 어바인시 교통사교 다발 교차로. ▲컬버+미켈슨(12회) ▲어바인센터+알톤(9) ▲컬버+알톤(8) ▲레드힐+매인(5) ▲컬버+어바인센터(5) ▲제프리+알톤(5) ▲제프리+어바인센터(5) ▲바란카+파시피카(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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