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코스트 칼리지(OCC·사진)가 지난해 주 전체의 2년제 대학 중 칼스테이트 계열 주립대에 가장 많은 학생을 편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주 통계에 따르면 코스타메사에 위치한 OCC는 2005년 1,313명의 학생을 칼스테이트 롱비치와 칼스테이트 풀러튼 등에 진학시켜 2년 연속 편입생수 1위를 기록했다. 풀러튼 칼리지도 1,214명을 칼스테이트 계열에 보내 4위에 올랐다.
OCC 짐 카넷 대변인은 ‘편입센터’가 높은 진학률에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9월에 미전역 100여개 대학이 참여하는 편입 박람회를 개최하고, 지난주에도 25개 대학을 초청해 비슷한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저렴한 학비 때문에 칼리지를 2년 다닌 뒤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려는 학생이 많아지면서, 2년제 대학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주 정부도 고등학교 졸업 때 2년제 대학과 4년제 대학 동시에 합격하면, 2년 뒤 해당 대학에 편입할 수 있는 새로운 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다음은 OC와 남가주 인근 주요 칼리지의 칼스테이트 계열 편입생 숫자. ▲OCC 1313 ▲샌타모니카 칼리지 1,266 ▲풀러튼 칼리지 1,214 ▲패사디나 칼리지 1,154 ▲샌디에고 메사 칼리지 1,089 ▲엘카미노 칼리지 1,068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칼리지 1,008 ▲세리토스 커뮤니티 칼리지 813 ▲롱비치 시티 칼리지 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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