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OC 한인상의’의 신임 임원진인 양선주 총무(오른쪽부터), 정영찬 회장, 데이빗 임·민경이 부회장이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새 회장에 정영찬씨… 창립 2년만에 본격활동
민경이·데이빗 임씨
부회장으로 선임
총무는 양선주씨 맡아
풀러튼·부에나팍 중심
늘어나는 한인 상공인
네트워킹 구축 등 나서
풀러튼·부에나팍 한인업주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북부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가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2년 전 창립되었지만 그동안 명맥만 유지해온 ‘북부 OC 한인상의’는 최근 새롭게 임원진을 구성하고 재정비했다.
북부 한인상의는 신임회장에는 정영찬(인슈어 플러스 종합보험회사 대표)씨, 부회장 민경이(레드 루프인 호텔 대표), 데이빗 임(타운&컨트리 융자회사)씨, 총무 양선주(유니티뱅크 부에나팍 지점장)씨 등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인상의는 매월 첫째 목요일 점심 때 ‘부에나팍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전체 회원들이 참석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 단체는 또 내년부터 ▲회원들을 배가시키는 운동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 개최 ▲한인 업주들 사이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행사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영찬 신임장은 “부에나팍의 비치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은행을 비롯해 한인 업소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이 지역 한인 상공인들이 많이 참석해 모임이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또 그동안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상공회의소 발족만 시켜놓고 활동을 하지 않았는데, 내년부터는 한인 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부 OC 한인상공회의소’는 라미라다, 부에나팍, 풀러튼, 애나하임, 라팔마, 라하브라, 사이프레스 등의 지역 한인 업주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등록 인원이 35명이다. 이 상공회의소에 가입을 원하는 한인들은 (714)736-5713으로 양선주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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