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한미노인회 최종호 회장이 사업계획을 발표하자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회원 늘리고 권익증진 최선”
수석부회장에 김승태씨
임원단·이사진도 확정
OC 한미노인회(회장 최종호)는 19일 동보성 식당에서 ‘2006년도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약 200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는 회원 증대를 위한 정관 수정안을 통과시켰고, 최종호 신임회장에게 당선패를 수여했다. 신임회장은 임원단 및 이사진을 소개했고, 2007년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최종호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들이 세운 훌륭한 협회 전통에 누가 안 되도록 회원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회원 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인회는 이를 위해 회원가입 자격을 ‘OC에 거주하는 한인계 남녀’에서 ‘OC 및 그 주변에 거주하는 한인계’로 확대했다.
김승태 수석부회장을 비록한 임원단도 확정됐다. 부회장에는 김정진·이양상·조원문·홍연섭씨가 임명됐고, 감사직은 고정기·박종수·윤택수씨가 2년 동안 맡게 됐다. 강숙희씨 등 40명의 이사진도 구성됐다.
2007년도 사업 및 행사 계획도 발표됐다.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1월: 구내식당 개시 ▲2월: 멕시코 크루즈 관광, 영어교실 화장실 개조 ▲4월: 모국방문 ▲5월: 제3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10월 한인축제 윷놀이 및 장기자랑 ▲12월: 총회 및 연말잔치.
최 회장은 “송림회·조기회·합창부·관광부를 활성화하고, 매분기 건강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회원 수를 1,000명까지 늘리고, 회원 명부 전산화 작업과 파트타임 일손 소개업무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총회에는 OC 한인회 잔 안 회장과 OC 한인상공회의소 권석대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최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의헌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