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트비치 가정집
크리스마스 새벽 뉴포트비치 가정집에 설치한 트리의 장식용 초에서 불이 나 주택 내부가 크게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00만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새벽에도 할리웃 한 주택의 인조 트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지는 등 크리스마스 트리와 관련된 사고가 빈발해 주의가 요구된다. 뉴포트비치 소방국에 따르면 25일 새벽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3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크리스마스 트리에 꽃아 둔 촛불에서 시작됐다. 당시 선물을 교환하던 부부는 불을 발견한 직후 나무에 물을 뿌린 뒤 두 자녀와 할머니를 깨워 안전하게 피신했다. 하지만 불은 3시간 동안 3,600스퀘어피트의 주택 내부를 모두 태운 뒤 꺼졌다.
다음은 전미 화재예방협회에서 발표한 크리스마스 트리 안전 수칙. ▲트리에 절대로 장식용 초를 꼽지 않는다. 집안을 초로 장식할 경우에는 트리와 멀리 떨어진 안전한 곳에 설치한다. ▲전등으로 장식할 때는 전선이 낡거나 파손된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전구와 소켓을 완전히 연결한다. ▲벽난로·방열기 등과 트리의 거리는 최소 3피트를 유지한다. ▲실제 나무 트리일 경우 나무에 물기를 충분히 공급한다. ▲입사귀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버린다. 집안이나 차고에 보관하지 말고, 시에서 지정한 장소에 폐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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