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협회를 재정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한 뉴욕한인학부모협회(NYKAPA·회장 최윤희)가 한 차원 높은 학부모 서비스 제공을 신년 사업목표의 하나로 설정하고 상근 직원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일반 학부모들이 협회를 이끌다보니 임원진이 교체될 때마다 협회 활동의 연속성이나 운영의 체계성 면에서 그다지 원활치 못했다는 내부 지적을 보완하기 위한 차원이다.
더불어 학부모 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일반 학부모들이 도움을 요청해 왔을 때 전화 상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직접 학교까지 동행해야 하는 경우도 많아 임원들의 자원봉사만으로는 전문성 있는 서비스로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라는 것.
협회는 빠르면 내년 초를 목표로 월 예산 1,000달러, 연간 예산 1만5,000달러 선에서 파트타임 직원 채용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한 기금은 최근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이선복)이 협회에 전달한 2,000달러의 지원금과 기타 기부금 등으로 해결할 계획이라고.
상근 직원은 협회의 전반적인 학부모 서비스 업무와 더불어 학부모 핫라인(917-494-5758)과 웹사이트(http://cafe.daum.net/nykapa) 관리를 맡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협회는 현재 정식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는 문제를 현 회장단에서 마무리 짓겠다는 각오로 이미 준비 작업에 착수한 상태이며 현재 5명인 임원진을 7명으로 늘려 학부모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년간 실행되지 못한 채 이월됐던 주요 사업계획의 하나인 뉴욕지역 각급 공립학교 한인학부모회 주소록 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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