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PD, 동일범 추정...111가 일대서 한달간 8차례나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에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강도 행각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범인들은 혼자 또는 3인조로 활동하는 히스패닉 남성으로 지난 11월24일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총 7회에 걸쳐 강도행각을 벌였다. 이들은 홀로 공원을 찾은 시민 가운데 특히 아시안 남성을 주요 타깃으로 범행 대상자를 위협하거나 폭행을 한 후 돈을 강탈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지난 24일에는 피해자인 60대 아시안 남성을 얼굴조차 알아볼 수 없을 정
도로 폭행하는 악랄함을 보였다.
엘름허스트 병원에 입원중인 이 아시안 남성은 현재까지 혼수상태에 빠져 있고 신분증이 전혀 없어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NYPD가 공개한 주요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 강도사건은 다음과 같다.
▲11월22일-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의 111가와 48애비뉴 동서쪽 코너에서 오후 9시30분께 히스패닉 남성(38)이 3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액수가 확인되지 않는 현금과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11월24일- 오후 5시30분께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에서 자전거를 타던 아시안 남성(54)이 48애비뉴와 111가 북서쪽 코너에서 3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당한 후 현금과 귀중품을 뺏겼다.
▲12월2일-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히스패닉 남성(62)이 오후6시25분께 46애비뉴와 111가 북서쪽 코너에서 2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을 뺏겼다.
▲12월5일- 오전 8시께 111가와 48애비뉴 남서쪽 코너에서는 55세 백인남성이 1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위협을 당하고 현금과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12월9일-111가와 49애비뉴 코너에서 공원을 거닐던 아시안 남성(40)세가 오후 7시15분께 2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 및 귀중품을 뺏겼다.
▲12월10일- 오후7시20분께 111가와 52애비뉴 북서쪽 코너에서는 42세 아시안 남성이 2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 및 귀중품을 강탈당했다.
▲12월24일- 오후 9시께 46애비뉴와 111가 코너에서는 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던 62세 아시안 남성이 1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현금과 귀중품을 뺏겼다. 또 이날 오후 11시30분께 메도우 레이크와 플러싱 팍 동쪽 입구 북서쪽 코너에서는 백인 남성(56) 1명의 히스패닉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고 소지하고 있던 귀중품 및 현금을 강탈당했다.
한편 NYPD는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뉴욕시 범죄 핫라인 ‘800-577-TIPS’로 연락하면 된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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