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내년 2월6일 보선 입후보‘치열’
탐 엄버그 후보 인지도 높아‘우세’
GG 한인들은 마크 로젠 후원모임
내년 2월6일 실시되는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 1지구 보궐선거에 10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OC 선거관리국은 26일 오후 5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카를로스 부스타만테(샌타애나 시의원), 베니 디아즈(시민운동가), 브렛 프랭클린(사업가), 커미트 마쉬(웨스트민스터 시의원), 루페 모레노(샌타애나 도서관 커미셔너), 자넷 누엔(GG 시의원), 트룽 누엔(GG 교육구 교육위원), 래리 판(TV 프로듀서), 마크 로젠(GG 시의원), 탐 엄버그(전 주하원의원)가 정식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일단 카운티 중부 지역 전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탐 엄버그 후보의 우세를 점쳐진다. 하지만 각각 샌타애나와 GG를 대표하는 카를로스 부스타만테 후보, 자넷 누엔 후보, 마크 로젠 후보의 추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과 달리 투표율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수퍼바이저만 선출하는 보궐선거인 데다 캠페인 기간도 짧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03년 열린 수퍼바이저 특별선거 때도 단지 13%의 유권자만이 투표에 참여했었다.
10대1의 경쟁을 뚫고 당선되는 후보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주상원의원에 당선된 루 코레아 현 수퍼바이저의 잔여임기를 채우게 된다.
이번 선거를 위한 유권자 등록은 2007년 1월22일 마감되며, 부재자 투표는 2007년 1월8일부터 20일 사이에 실시된다. 선거 당일 투표소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선거관리국 웹사이트(www.ocvote. org)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가든그로브 도시개발국의 박동우 위원을 주축으로 한인들은 28일 오후 6시 동보성 식당에서 마크 로젠 GG 시의원의 수퍼바이저 도전을 후원하는 기금모금 파티를 가질 예정이다.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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