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미술가협회(회장 김완진) 회원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 모은 제 32회 정기전이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
메릴랜드 저먼 타운 소재 블랙록 예술센터에서 열릴 전시회에는 윤경님, 도정숙, 신인순, 이택형, 김진철, 박은희, 정선희, 이인숙, 김명숙, 여운용, 김민정, 황보 한, 김순엽, 신남식, 연숙자, 정혜전(이상 서양화), 김홍자, 김완진, 정은미, (이상 금속공예), 전신연, 김은전, 지연희(이상 도예)씨와 판화가 엄대상, 서예가 이화진 씨 등 24명이 참가한다.
‘새로운 시작(New Begin ning)’을 타이틀로 한 전시회에서 이들 작가들은 회화, 조각, 도자, 판화, 공예,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근작들을 선보인다.
금속공예가 김홍자 교수(몽고메리 칼리지)는 순수 예술 작품 ‘Conversation Wall Sculpture’, 정은미씨는 목걸이 작품 ‘겨울’을 전시한다.
김명숙씨는 연두, 초록빛이 화면을 가득 메운 추상화 ‘From Earth to Life’ 를 통해 존재의 근원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황보 한 박사는 동양적인 정서가득한 회화작품‘연꽃과 연못’을 출품한다.
서예가 이화진씨는 힘찬 붓놀림과 단순함의 미학으로 서예를 시각화한‘구름’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2월2일까지 계속된다. 오프닝 리셉션은 1월6일(토) 오후 5시30분.
장소:Black Rock Center For The Arts. 12901 Town Commons Dr. Germ antown, MD 2087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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