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에서 가장 인기있는 샤핑몰로 성장하고 있는 콜럼비아몰에 범죄 및 사고가 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경찰 자료에 의하면 경찰 신고전화는 지난 5년간 25%가 늘었다. 2002년 1,404통에서 2004년 1,570통으로 늘기 시작, 2005년 1,769통으로 크게 뛰었다. 지난해에는 1,752로 약간 줄었다.
지난해 ‘더 몰 인 콜럼비아’에서 걸려온 신고전화건수는 10통 이상인 날이 24일에 달했다. 신고전화는 특히 연말에 집중돼 홀리데이 샤핑시즌이 시작된 11월 25일 이후가 16일이었다.
셔리 르웰린 경찰국대변인은 “몰이 점점 커지면서 경찰력 배치도 늘리고 있으며, 몰측 또한 관련 경비를 부담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렌 기어리 몰 총매니저는 “신고전화는 교통에서 절도까지 모든 문제를 다 포함한다”면서 “매년 1,300만명이 방문하는 몰에서 신고전화건수는 아직 미미하지만 범죄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5년 콜럼비아몰을 포함하는 타운센터 지역에서 절도 620건, 낙서 및 재산파괴 82건, 마약 33건, 풍기문란 26건, 차량절도 17건, 총기법 위반 11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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