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맥메혼 하워드 카운티 신임 경찰국장은 한국어 구사 경찰 보충 등 경찰력과 서비스 보강 계획을 켄 얼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와 카운티의회에 제안했다.
이 제안은 한국어 및 스페인어 구사 경찰 채용과 경찰력 증원, 인력과 장비의 현대화, 대민서비스 강화 등을 주안점으로 하고 있다.
맥메혼 국장은 이 제안에서 구체적인 신입경관 모집인원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향후 5년간 25%의 증원(100여명)이 있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신입경관에 대한 보너스 지급과 대학 크레딧 60점 이수 요건에 대한 유예를 주의회에 요청하고 있다.
또 맥메혼 국장은 속도위반 감시카메라 설치 승인을 요청했으며, 교통정보분석관 보충과 교통위반티켓 전자발급장치 구비 등도 제안했다.
이 제안에 따르면 경찰은 범죄양상이 첨단화됨에 따라 컴퓨터범죄과학 전문요원 증원과 인터넷범죄 수사를 위해 재원을 확대하고, 동일범죄에 대한 상습범을 관리하는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또 911 관리요원을 조속히 보강하고, 정규직 연락관을 두어 소수계 커뮤니티를 지원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권기일 기자>
아울러 경찰의 성희롱 방지를 위해 교육 및 관리를 전담하는 자문요원을 고용할 계획이며, 전기충격장치를 갖춘 테이져총 사용허가를 요청했다. 테이져총 사용 금지법 폐기안은 이미 얼만 이그제큐티브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3월 중 의회에서 표결처리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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