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호남향우회의 정재준(맨 왼쪽) 회장과 노섭(중앙) 공인회계사, 이규성(오른쪽) 부회장, 리처드 정(뒷줄 오른쪽) 이사장, 정은남 총무가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 호남향우회, 본보후원으로‘세금보고 세미나’
향우회로는 드물게 CPA 초청행사 주목
인컴택스 새 규정등 내달7일 무료 설명회
일반적으로 한인 향우회들은 장학기금 전달, 불우이웃 돕기 등의 행사를 개최하지만 한인들을 대상으로 세금보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차원에서 OC 호남향우회(회장 정재준)가 공인 회계사를 초청해 처음으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를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큰 한인 단체 중의 하나인 OC 호남향우회는 회원들만을 위한 활동에서 뛰어넘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행사를 펼친다는 취지에서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본보 후원으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를 마련한 것.
이 행사는 2월7일 오후 6시30분 OC 한국일보 문화센터에서 열리며, 이날 세미나의 초청 강사는 GG 한인타운의 올드타이머 중의 한 사람인 노섭 공인회계사로 세금보고에 대해 강연하고 참석자들의 질문도 받는다.
호남 향우회의 정재준 회장은 “한인커뮤니티 봉사차원에서 무료 세금보고 세미나뿐만 아니라 건강 세미나,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 행사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세금보고 시즌이기 때문에 택스 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세금보고 세미나에서 노섭 공인회계사는 ▲작년도 인컴 택스에 관련된 새 규정들을 설명하고 ▲세금 없이 재산을 증여 및 상속하는 요령 ▲한국의 부동산을 처분해 미국으로 들여온 송금액에 대해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지 또는 송금액을 IRS에 신고해야 하는지 ▲4가구의 아파트를 150만달러 시세의 주택과 세금을 내지 않고 교체하는 요령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노섭 공인회계사는 “한국에서의 해외 투자,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로 얻은 수익에 대해 세금보고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라며 “요즈음 한국 부동산 투자 수익에 대한 문의들이 가장 많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714)534-6004, (714)448-7743으로 하면 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