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전역에서 지난해 신분 도용 범죄로 인한 피해 건수가 24만6,03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상위원회(FTC)에 따르면 전체 사기의 36%를 차지한 신분 도용은 소비자 불평 신고에서도 7년째 수위를 지켰다. <표 참조>
신분도용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크레딧카드는 물론 사회보장번호, 융자 신청서의 이름 유출로 인한 신분도용 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
신분이 도용될 경우 한번 사기 행각에 쓰여 진 뒤에도 다른 국제적인 범죄 용도로 사용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는 것이 FTC의 바바라 앤소니 지역 국장의 말이다.
카탈로그를 통한 판매나 가정 내 샤핑이 4만6,995건으로 2위에 올랐으며, 경품 당첨 등을 통한 불평 신고는 4만5,587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인터넷 서비스 등으로 4만1,243건이었고, 인터넷 경매는 3만2,832건으로 5위에 올랐다.
소비자 권익 옹호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매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는 크레딧 리포트를 받아보면서 자신의 신분 분실 여부를 확인하고, 데빗카드보다는 추적이 어려운 크레딧카드를 이용할 것을 권했다. 또 사회보장번호 등 개인 ID 번호를 분실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주찬 기자>
<소비자 불평신고 건수>
신고건수 피해율
신분 도용사기 246,035 36%
카탈로그판매사기 46,995 7%
경품 당첨사기 45,587 7%
인터넷서비스사기 41,243 6%
인터넷 경매사기 32,83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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