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중(24일 현재) 오렌지카운티 중간주택 가격이 12월에 비해 5.9% 떨어졌다. 데이터퀵에 따르면 올 1월 카운티 중간주택 가격은 60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에 비하면 5.9% 하락한 것이고, 1년 전에 비하면 2.9% 상승한 수치다. 주택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6년 6월과 비교하면 6.5% 떨어진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기존주택(66만5,000달러)과 콘도(44만달러)의 중간가격은 2006년 1월과 비교해 각각 0.6%와 2.8% 낮아졌지만, 신규주택 중간가격은 60만3,750달러로 14.1% 급등했다. 거래량은 1년 전에 비해 21% 급감한 2,552채에 머물렀다. 1988년 이후 OC 지역의 1월 중간가격은 전 해 12월에 비해 평균 3% 하락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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