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걸어둔사이 차 훔쳐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자동차 시동을 미리 걸어놓는 주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이를 틈타 자동차를 훔쳐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범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오전 출근 시간대에 집 앞에 세워진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놓고 집안으로 잠깐 들어간 사이에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뉴저지 프로스팩 팍 거주 루크레티아 스턱스씨는 “아침에 출근을 하기 위해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놓은 뒤 집으로 다시 들어가 코트 등을 챙겨서 나왔다”며 불과 3분전에 집 앞에 있던 차가 사라졌다고 전했다.프로스팩 팍 경찰서의 프랭크 프랑코 서장은 “이와 비슷한 범죄로 자동차를 도난당한 주민들이 스턱스씨뿐만 아니다”라며 “최근 들어 북부 뉴저지 지역에서 이와 같은 자동차 절도 사건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프랑코 서장은 “자동차의 시동을 걸어놓으면 문이 잠겨 있지 않기 때문에 절도범들이 쉽게 범행을 저지를 수 있다”며 날씨가 춥다고 시동을 먼저 걸어놓은 뒤 차를 방치해두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범인들은 주로 주택가를 타깃으로 오전 출근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경찰은 이와 같은 수법의 자동차 절도 사건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동을 걸어놓은 뒤 내릴 때 자동차 문을 잠그고 비상열쇠(spare key)를 이용해 다시 열 것 ▲집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 혹시 서성거리지 않는 지 항상 주의할 것 등을 제시하고 있다. <정지원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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