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가 긴급모임을 갖고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의 불공정, 부당성을 지적하고 재구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지역한인회연합, 선관위 재구성 및 특정 언론사 취재 거부 철회 촉구
뉴욕한인회는 선거관리위원회를 재구성하고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거부를 철회해야 합니다.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회장 김금옥)는 13일 플러싱 우소보소에서 모임을 갖고 파행 운영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뉴욕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원)를 재구성하고 특정 언론사의 취재 거부를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채택, 발표했다. 이 성명서는 14일 뉴욕한인회로 정식 발송됐다.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는 선거관리위원 위촉이 뉴욕한인회장의 권한이지만 현 뉴욕한인회 이사장을 선관위원장에 임명하고, 전현직 한인회 임원을 과반수 이상으로 선관위를 구성하는 등 처음 구성부터 공정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온 선관위 모임을 앞으로 공개적으로 한다고 해도 특정 언론사의 취재를 계속 거부하는 것은 공명 선거를 거부하는 선관위의 횡포라고 규정지었다.특히 선관위가 거부하고 있는 특정 언론사는 뉴욕한인사회에서 가장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언론사라며, 이같은 언론사를 제외하고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역한인회연합회는 선관위원을 한인회장이 위촉하고 있지만 업무 시작부터는 일체 외부(한인회)의 간섭이나 지시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또 취재 거부가 뉴욕한인회의 결정 사항이라고 해도 선관위는 선거기간동안 독립된 기구로서 공정 선거 관리만을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한인회연합회는 선관위의 파행 운영을 비판하면서, 선관위의 재구성과 특정 언론사에 대한 취재 거부를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성명서에 발표했다.
한편 이날 지역한인회연합회는 차기 회장 선출과 정관 개정에 대한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합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현직 회장이 연합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과 기존의 회칙을 고수하자는 입장이 맞서 격론을 벌였다. <김주찬·김재현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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