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스테이츠 경찰국장이 무술시범단을 격려하고 있다.
USA 태권도장… 250여명 전통놀이도 즐겨
설날 태권도 잔치가 USA 태권도장(관장 백황기) 주최로 지난 9일 오션사이드에서 열렸다.
이 지역 경찰국장 리 스테이츠, 태권도 동호회 원로관장, 지역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이번 잔치는 무술 시범을 비롯, 씨름, 널뛰기, 윷놀이, 줄다리기 등 설날 전통놀이가 흥미롭게 펼쳐졌다.
또 부모에게 세배하고 세뱃돈을 받고 덕담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주류사회에 소개,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운 모습을 과시하기도 했다.
또 세배 의식을 통해 부모와 자녀들이 한마음으로 큰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백황기 관장은 “설날 잔치는 한인에게는 한국 고유 전통을 잊지 않도록 이어가는 뿌리교육도 되고 주류사회에는 한국민의 아름답고 멋진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무술시범은 경기도에서 온 한국의 합기도 시범단과 이곳의 태권도 시범단이 합동으로 고난도의 힘찬 묘기를 보여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훈훈한 떡국 나누기 시간에 스테이츠 경찰국장은 “맛이 좋아 오늘은 다이어트에 실패한 날”이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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