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 경찰국과 지역 한인들과의 첫 공식 만남의 자리가 15일 경찰 본부에서 마련됐다.
한인공공정책위원회(KAPAC) 이철우 회장과 낫소카운티 경찰국 로널드 왈시 대민담당관의 주선으로 열린 이날 모임에는 제임스 로렌스 경찰국장을 비롯한 고위 경찰 간부 40여명이 참석해 한인사회에 대한 주류 지역사회의 관심을 드러냈다. 한인들도 롱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기철)를 비롯, 지역 한인단체 관계자와 교계 지도자, 한인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에 대한 이슈를 설명하고 문화와 언어의 차이를 뛰어 넘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회장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놀라운 발전상을 소개했고 유엔 대표부 국방보좌관 김일성 중령은 한미동맹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설명하며 한미간에 진행 중인 주요 이슈와 미국내 한인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 경찰국 관계자들은 “경찰국이 사용하는 각종 장비의 대부분이 한국산 제품이며 우수한 품질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대한 친근감을 보여줬다. 경찰국 고위 관리들은 “이번 모임을 통해 한국을 새롭게 인식하게 된 것은 물론, 지역 한인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KAPAC은 호랑이 문양이 새겨진 도자기를 경찰국에 선물했다. KAPAC과 경찰국은 앞으로도 연간 최소 1회씩 지역한인들과 경찰국 관계자와의 정기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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