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설을 맞아 16일 기념축사를 발표하고, 한인사회가 풍요로운 한 해를 맞도록 기원했다. 부시 대통령은 축사에서 “돼지해가 시작되는 설날은 아시아 문화권의 풍부한 역사와 전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며 “다민족 사회인 미국에서 아시안 이민자들의 명절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동양 전통은 우리의 조국을 만드는 독특한 구조와 후손들이 전통을 간직하고 공유하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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