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전 재미학생 총회 준비위원장이 행사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한인커뮤니티 후원회·코디네이터 구성
샌디에고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재미학생 총회’를 범 커뮤니티 차원에서 적극 돕기로 했다.
장양섭 한인회장을 비롯, 커뮤니티 리더들이 15일 한인회관에서 총회 준비위원회 조셉 전 위원장, 최유정 부위원장을 초청해 총회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이 같은 뜻을 모았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후원회장에 임천빈 한인회 상임고문, 부회장에 장양섭 한인회장ㆍ이강찬 상공회의소 회장, 그리고 코디네이터에 김흥진 노인회장, 정창화 한우회장, 임영상 전 한인회장 등이 맡았다.
장 회장은 “이 지역에 처음으로 전국 한인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 있는 총회를 갖는 것은 커뮤니티의 큰 자랑거리”라며 “한인 단체, 기업들이 힘을 모아 적극 돕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캐스콘 21-새로운 물결’(Kascom XXI-A New Wave)의 기치아래 3월29일~4월1일 UC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이번 21회 총회를 위해 UCSD 한인학생 15명이 특별 준비위원회를 구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개월째 힘을 기울이고 있다.
총회는 한인 학생들에게 한국 동포사회가 직면한 정치ㆍ경제ㆍ사회ㆍ문화적 문제를 일깨워 주고 그 해결책을 논의,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심어주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 집회는 특히 한국 대학생을 포함, 미 전국 200개 이상의 대학에서 1,000여명의 한인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총회 예산은 5만~7만달러로 현재 준비위원회가 확보한 자금은 1만달러에 불과해 한인사회의 후원이 절실한 상태다.
도네이션 문의 한인회 (858) 46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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