윷놀이등 전통문화도 만끽
플러싱의 최대 행사로 꼽히는 ‘한·중 합동 음력설 퍼레이드 및 문화축제’ 행사가 약 1만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17일 화려하게 펼쳐졌다.
플러싱 한인회(회장 이 에스터)와 뉴욕 중국상인협회(피터 구)가 공동주최한 음력설 대축제 퍼레이드에는 한인사회 30여 단체와 더불어 한아름 마트와 대동연회장, 미용인협회에서 협찬한 꽃차의 행렬이 유니온 스트릿 109 경찰서 앞에서부터 플러싱 도서관까지 이어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폭죽놀이에 이어 뉴욕시 경찰 마칭밴드의 힘찬 행진으로 시작된 이날 퍼레이드에는 문봉주 뉴욕총영사와 뉴욕주 상원의 토비 스타비스키, 프랭크 패다반 의원, 엘렌 영 뉴욕주 하원의원, 존 리우 시의원, 이 에스더 플러싱 한인회장 등이 그랜드 마샬로 나섰다.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인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아름다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행진에 나섰으며 각 문화 단체들의 농악놀이와 고전무용 등이 이어질 때마다 연도에 늘어선 관중들은 큰 박수를 보내며 이들을 격려했다.
행사의 공동주최측인 플러싱 한인회의 이 에스더 회장은 “짧은 기간동안의 준비로 부족함이 많았음에도 불구, 많은 한인들이 참가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음력설을 통해 한국과 중국 문화의 우수성을 뉴욕에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퍼레이드를 마친 한인 참가자들은 열린 공간으로 옮겨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과 사물놀이, 부채, 장고, 소고춤 등 우리의 전통문화를 만끽했다. <정지원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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