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더 이상 못참겠다 개선촉구 시위
7번 전철을 이용하는 퀸즈 지역 주민들은 지난 17일 주말마다 지속되는 서비스 장애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철로 보수공사 및 신호 점검을 이유로 주말마다 7번 전철 일부 구간의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MTA는 지난 9일 밤부터 향후 6주간 주말마다 우드사이드(61가)~맨하탄 타임스퀘어 또는 브로드웨이/루즈벨트 애비뉴(74가)~타임스퀘어 구간의 서비스를 중단,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셔틀버스의 운행 간격과 시간이 느린데다 주말에 정기적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을 모두 태우기가 역부족이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게다가 서비스 중단 및 지연으로 인해 인파가 몰려 환승역인 브로드웨이(74가) 역에서 E, F, R, V 노선 트레인을 갈아타기가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날 시위에 참석한 7번 전철 이용객들은 “퀸즈와 맨하탄을 오가는 데 양방향으로 30분 이상 시간이 더 소요되고 택시 서비스를 대신 이용하면 30달러가 더 들어 주말마다 힘들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MTA는 승객들의 안전과 장기간에 걸친 철로 안전을 위해 이번 서비스 장애는 꼭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7번 전철 주말 서비스 장애는 매주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새벽까지 지속되며 구간은 브로드웨
이/루즈벨트 애비뉴~타임스퀘어이다. <김휘경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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