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현 삼성고문(왼쪽)이 이임하는 이중용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한인 마킬라도라협 이중용 회장 환송회 겸 정기모임
한인 마킬라도라협회(KMA)는 지난 17일 김스 BBQ에서 올해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삼성전자 본사 상근고문으로 승진돼 가는 이중용 회장의 환송연을 겸해 열린 이날 윤태현 삼성고문은 3년간 삼성과 KMA를 이끌어온 이 회장에 공로패를, 조송래 현대 법인장은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삼성생활’ 30년 중 10%에 해당하는 3년간 KMA 회장직을 수행한 것을 소중한 자산으로 평생 간직하겠다”고 이임 소감을 밝힌 이 회장은 “후임회장과 더불어 안전 속에 더욱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중용 전 회장은 2004년 3월 삼성 티화나팍 총괄사장으로 부임한 이래 삼성전자를 세계 판매 1위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는 한편 KMA 회장으로 주멕시코 대사관의 대사, 상무관, 경찰영사를 비롯, 한국 중소기업청장을 초청, 회원사의 안전과 경영을 활성화를 위한 모임을 12차례 주관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KMA 후임 회장은 6명의 부회장 중에서 간선키로 했다.
한편 삼성은 티화나 팍과 총괄 사장제를 폐지하고 전자의 한명섭 법인장과 SDI의 권순탁 법인장이 새로 진출할 휴대폰의 법인장과 함께 삼두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이날 56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이스트 레이크에서 열린 골프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챔피언: 이용진(SSD 플래스틱 법인장), 메달리스트: 이수용(총점 77타·ACE 매뉴펙튜어링 사장), 2등: 이상덕(새한전자 부장), 3등: 오경철(삼성 SDI 부장), 장타상: 고승환(삼성전자 부장), 근접상: 이상용(경일정밀 사장).
<최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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