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한인여성의 집념과 끈기가 5년 연속 뉴욕주 최고 부동산 에이전트라는 열매를 피워냈다.
퀸즈 리맥스 팀(Re/Max Team) 부동산에서 에이전트로 일하고 있는 코렌 곽씨는 최근 뉴욕에서 열린 리맥스 부동산 컨벤션에서 ‘2006년 최고 에이전트 상’의 영예를 안았다. 곽씨는 이 상을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수상했다. 그는 또한 1년간 100만 달러 이상 소득을 올린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다이아몬드 클럽 상’도 함께 받았다. 뉴욕주에서 리맥스사의 에이전트가 다이아몬드 클럽 상을 받기는 곽씨가 처음이다.
그는 지난 1989년 집을 구하러 다니다가 우연히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로 결심, 그 때부터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했단다. “당시 부동산 회사의 매니저가 저보고 ‘시간낭비하지 말고 그냥 집에서 쉬어라’고 얘기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더 오기가 생겨 오전 7시에 출근, 에이전트 트레이닝 테이프를 거의 외우다시피하며 들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뉴욕주 최고의 부동산 에이전트로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처음에는 눈물겨운 일도 많았다. “퀸즈 서니사이드의 한 주택을 매매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했는데 5,000달러차이로 다른 에이전트에게 놓쳤죠. 그 사실을 안 뒤 갑자기 눈앞이 깜깜해졌는데 눈을 떠보니 소파위에 누워 있었어요. 옆에 있던 동료 직원으로부터 제가 약 5분 동안 기절했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기절할 만큼의 아픔을 느꼈지만 낙심하지 않고 더욱더 열심히 뛰었단다.
곽씨는 성공적인 에이전트가 되는 비결에 대해 “무엇보다 기본에 충실하고 세심한 점에 대해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리맥스 팀의 에반 메탈리오스 사장은 “코렌의 성실함과 정직한 인격이 오늘의 성공을 일궈냈다고 평가한다”며 “그녀는 주택 구입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인생의 가장 중요한 거래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곽씨는 “요즘 부동산 매매의 시기와 관련,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만 ‘내가 주택구입을 할 수 있을 때’가 바로 적기”라고 조언했다.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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