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계 등 집안 침입 금품 훔쳐
최근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 일대에서 미모의 여성이 등장하는 신종 주택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뉴욕시경(NYPD)은 최근 2인조 미모의 여성들이 신종 주택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어,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3시께 204가 45애비뉴 선상의 개인 주택에 2인조 여성 절도범이 침입 현금 400달러를 훔쳐 달아났다.당시 범인들은 자신들이 렌트할 아파트를 찾고 있다며 이 집의 초인종을 눌렀고 렌트할 아파트가 없다는 주인 남성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전화번호를 남기겠다며 집 안으로 들어왔다.이 후 범인들을 주인 남성의 주의를 분산 시킨 뒤 연락처를 남기고 집을 나섰고 나중에야 주인 남성은 침실 장롱에서 400달러의 현금을 도난당한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미모의 여성들이 도움을 요청하면 대부분 이를 거절하지 못한다”며 “이들도 이런 남성들의 심리를 범죄에 악용해 손쉽게 절도 행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와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알지 못하는 사람을 절대로 집안에 들이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동일 오후 5시 45분과 7시 40분에도 각각 199가 51 애비뉴와 190가 53 애비뉴에 주택 절도범이 침입해 3,000달러 상당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났다. <윤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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