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4일 제1회 체육회장배 친선탁구대회
미주체전대표 선발전겸해
탁구를 생활 체육으로 시카고 한인들에게 널리 보급하기위한 취지의 제1회 시카고 체육회장배 한인 및 교회대항 친선탁구대회가 개최된다.
6월 미주체전 선수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를 통해 힘들고 지친 이민사회에는 활력을, 교계와 지역 단체에게는 화합과 평화를, 한인들에는 친선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해에 탁구가족을 비롯한 한인들이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시카고탁구협회(회장 오경환) 주관하고 본보를 비롯한 시카고 체육회(회장 김태훈), 시카고지역 교회협의회(회장 조현배 목사), 교차로, 각 탁구동호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3월 24일 오후3시부터 시카고구세군교회(5040 N. Pulaski Rd.)에서 열린다.
오경환 회장은“지난 80년대에는 각 교회 등에서 친선을 위해 탁구경기를 많이 했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이런 대회가 없어져 안타까웠다. 미주체전을 앞두고 교계는 물론, 한인사회의 대 화합을 위해 이번 대회를 계획했다”고 전하고“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 선수가 발굴되면 탁구협회와 시카고 체육회차원에서 미주체전 대표선수로 기량 육성을 위해 적극 후원할 예정이며 탁구선수단을 통해 미주체전에 시카고가 종합 우승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부문은 개인단식 A, B조와 C조(여자, 장년), 단체전(2단식 1복식: 2~4명까지), 학생부(초,중,고등부)이며 개인단식 A조는 체전선발전으로 우승자에게는 미주체전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방식 예선 3게임, 준ㆍ결승전 5게임제며 개인전은 선수 등록수에 따라 리그 혹은 패자 부활전, 토너먼트로 진행하고 단체전은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개인 및 단체 입상자에게는 트로피, 부상, 참가상이 주어지며 3년 연속 단체우승팀에는 우승 트로피를 영구히 소유할 수 있다. 참가비는 단체 30달러, 개인 20달러, 학생 10달러이며 대회 참가 선수들에게는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오경환회장/630-862-0684, 이주원총무/847-923-1399, 최승환목사 /847-414-4235) <임명환 기자>
02/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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