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 버스노선이 4월 2일부터 개편 운행된다.
카운티공공교통위가 공청회를 거쳐 마련한 이번 개편안은 일부 노선의 첫차시간이 앞당겨지고 막차시간은 늦춰진다. 또 콜럼비아 몰 및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 하워드커뮤니티칼리지, 일부 콜럼비아 빌리지센터 등을 거치는 노선 배차간격이 30분으로 줄어든다. 승객이 드문 일부 구간은 폐지되며, 신설구간이 생기고 명칭이 변경되는 구간도 있다.
카운티공공교통위는 3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과 불편을 수렴했고, 카운티의 교통운영예산에 맞춰 변경했다.
캔 얼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승객들의 요구에 부응, 개선된 교통시스템을 갖추게 돼 기쁘다”며 “승객의 편의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카운티교통시스템을 정기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을 기념해 카운티교통국은 2-3일 승차비로 25센트를 받으며, 사탕이 담긴 기념 백을 무료 증정한다.
이번 개편으로 카운티 버스는 청, 녹, 적 등 색깔별로 7개의 운행노선을 갖춘다. 자세한 정보는 www.howardtransit.com에서 얻을 수 있다. <권기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