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을 위한 무료 건강진단 행사인 ‘헬스페어’(Health fair)가 오는 29일(일)에 열린다.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함기원)는 지난달 29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신임 임원 첫 회의를 갖고 ‘헬스페어’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하워드카운티종합병원(HCGH)이 주최로 오후 12시-4시 엘리콧 시티 소재 센테니얼고교에서 열리는 헬스페어는 하워드카운티한인회가 후원한다. 이 행사에는 내과 및 안과, 치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이 30여개의 부스에서 건강 진단을 하며,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도 제공한다.
함 회장은 “HCGH가 모든 경비를 부담해 무료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한인회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니 만큼 홍보가 중요하므로 한인들의 후원과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김 마가렛 부회장은 “한인 전문의와 통역 등의 자원봉사자와 노인들을 위한 차량 동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한인회는 22일(일)에는 엘리콧 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시민권신청서 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이 신청서 작성을 돕고 변호사가 재검토한다.
한편 한인회는 조만간 이사회를 구성 조직을 완비하며, 새로 입주한 사무실 ‘오픈 하우스’ 행사를 갖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상균 상임위원장을 비롯 박태수 부회장, 박진수 사무총장, 박성영 총무, 임성규 봉사, 김남수 재무가 참석해 상견례를 가졌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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