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일깨우고 전략을 세우는 대형 컨퍼런스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남침례교단(SBC) 국제선교부(IMB)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성광교회에서 ‘사도행전 1:8 선교 축제’를 개최, 한인 크리스천들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명을 다시 확인시킨다. 이번 행사는 수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이승안 목사)와 성광교회(임용우 목사)가 주관하며 침례교단 소속 한인교회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퍼런스에는 제리 랜킨 IMB 총재, 최동갑 목사(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이 주 강사로 초청됐으며 김성혜(한인 여선교회 코디네이터), 티나 최, 서홍자(IMB 선교사), 조호중 목사(지구촌교회), 제이슨 칼라일, 박홍자 선교사, 박 댄 선교사 등 다수가 세미나와 간증을 맡아 인도한다. 세미나 주제는 여선교회와 지역교회 선교, 한인 선교 동원, 국제 선교부를 통한 선교의 기회, 북미 선교부를 통한 선교의 기회, 선교 현장에서, 중동부 유럽, 지구촌 선교준비 등.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성광교회에서 두 명의 선교사를 파송할 예정이다.
금요일 저녁 7시에는 청소년 세미나가 있으며 북미선교부, 국제선교부, 버지니아주총회, 메릴랜드주총회 등에서 마련한 세계 선교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들은 12일 성광교회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세부 일정을 논의했다. IMB 컨설턴트로 있는 신기황 목사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도행전 1장8절의 말씀에 따라 한인들에게 증인의 열정을 불어 넣어 주기 위함”이라며 “30여 한인교회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의 (703)205-390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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