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GG 도시개발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지헌영(왼쪽)씨.
위원회사상 최연소 위원장
“비즈니스 활성화 노력할것”
가든그로브시 도시개발위원회(GG Planning Commission)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헌영(27) 씨가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이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지씨는 또 GG 도시개발위 역사상 최연소로 위원장직을 맡게 됐다.
도시개발위원회는 19일 회의에서 스티브 존슨이 시의원에 임명(본보 4월18일자 17면 참조)됨에 따라 공석이 된 위원장 자리에 지씨를 6대0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지씨는 박동우씨의 추천, 론 피어스 재청으로 후보자로 선정됐다).
지씨는 “가든그로브 시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다른 지역의 비즈니스가 가든그로브로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한인 업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좌회전 금지용 중간 분리대 철거문제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씨는 앞으로 2년 동안 GG 도시개발위를 이끌면서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프로젝트와 비즈니스에 관련된 이슈들을 논의하고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도시개발에 관련된 각종 모임에도 시를 대표해 참가한다.
UCLA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지씨는 2년 전 도시개발위 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척 드보어 가주 하원의원 보좌관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매주 주말 히스토릭 메인 스트릿에서 열리고 있는 ‘GG 인터내셔널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단체인 ‘섭스테인어블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의 회장을 맡고 있다.
<문태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