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지난해 범죄 통계율에 따르면 다운타운 개스램프 지역이 강력범죄와 강간 분야에서 가장 높은 범죄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반면 포인트로마 인근 우드이드(Wooded) 지역, 랜초 페냐스귀토스, 사브래 스프링스, 미라마랜치, 랜초버나도 지역은 안전한 곳으로 나타났다.
개스램프 지역의 지난해 강력범죄는 인구 1,000명당 129건, 성폭행은 9건으로 불명예 1위를 기록했다.
강력범죄는 살인, 강간, 무장 강도, 가중폭행 등을 포함하는 것이다. 개스램프에 이어 티화나 리버밸리, 오타이메사, 미션베이팍 등이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했다. 살인사건 최다 발생지역은 하버뷰로 1,000명당 6건으로 2위인 오타이메사의 3배다.
오타이메사는 종합적으로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은 위험지역으로 분류됐으며 특히 강력 사건과 재산관련 범죄가 1,000명당 무려 894건에 이르고 있다.
샌디에고 지난해 전체 범죄는 2005년에 비해 다소 감소했는데 강력범죄는 1,000명당 5.1건에서 4.9건으로, 재산관련 범죄는 35.7건에서 34.9건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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