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진씨, 국제 라이온스클럽 4-L3 총재로
“시각장애 방지와 시각장애인 개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림픽 라이온스 클럽에서 30여년 동안 봉사활동을 해왔던 윤수진(미국명 윌리엄·사진)씨가 LA시 전역을 포함하는 국제라이온스 클럽 ‘4-L3’ 광역지구 총재로 선출됐다.
지난 6일 샌타마리아에서 열린 광역지구 총재 경선에서 총재에 당선된 윤씨는 총재 재임기간에 국제라이온스 클럽이 세계적으로 펼치고 있는 ‘시각장애 방지와 시각장애인 개안사업’(Sight First II)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한인청소년 장학사업 등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정성을 쏟겠다고 밝혔다.
64개 지역 라이온스 클럽과 1,800여명의 회원이 속해 있는 4-L3 광역지구 총재 경선에서 백인 출마자들을 물리치고 총재에 피선된 윤씨는 1976년 올림픽 라이온스클럽 회원을 시작으로 지난 30여년간 봉사해온 성실성과 열정을 회원들이 인정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3일 총재에 당선된 윤씨는 라이온스클럽 규정에 따라 내년 6월30일까지 광역지구 부총재로 활동하게 되며 내년 7월1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국제라이온스 클럽 총회에서 총재 취임식을 갖는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